배우 윤여정이 미국 배우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윤여정은 최근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

CAA는 지난 1975년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배우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가수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국 배우로는 이정재, 강동원, 정호연 등이 CAA와 계약을 맺었다.

한편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2017년부터 함께해온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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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후크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