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허각의 소속사 공감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지난달 말 경기도 평택시에서 지인들과 술자리 후 음주운전이 적발돼 경찰조사를 받은 상태다. 아직 경찰 처분은 나오지 않은 상태로 자숙 중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허공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엠넷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2에서 최종 우승을 거둔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유명한 허공은 지난 2011년 ‘뉴 스토리 파트 1’으로 데뷔했다.
이후 ‘강남스캔들’ ‘마녀의 게임’ ‘인형의 집’ 등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부르며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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