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날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장바구니 목록’을 주제로 청취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봄이니 살 빼야 한다. 단백질, 귀리, 제로 칼로리 음료 등을 장바구니에 쟁여놨다”라며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김신영은 과거 다이어트를 진행했을 때를 떠올리며 “이것만 먹으면 안 된다. 금방 질린다. 닭가슴살도 한 2주 먹으면 지겹다. 각종 채소를 볶아서 굴 소스 조금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 요즘은 오트밀을 먹는다. 약간 죽 같은 맛이다. 무맛보다 조금 더 고소하다”라고 팁을 공개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당시를 언급하며 “기사 사진을 보니 꽤 부어있더라. 스테로이드제를 맞아서 굉장히 부어있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운동과 식단에 돌입했다. 부기는 많이 빠진 상태”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지난 9일 진행된 녹화를 끝으로 1년 5개월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MC에서 하차했다. 당시 부어있는 모습이 공개되고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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