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및 절도 혐의를 받고있는 쇼헤이의 통역사 미즈하라의 의혹이 커지고 있다. 대학 및 통역 경력도 속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4일 언론에 공개된 미즈하라의 미국 출신 대학과 MLB에서의 통역 경력이 과장됐거나 부정확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은 먼저 UC 리버사이드라는 미즈하라의 출신 대학에 의문을 품는다. 이 대학 대변인은 "미즈하라 잇페이라는 학생이 재적한 학교 기록은 없다"고 전했다.
또 미즈하라가 2010년 일본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뛸 당시 통역으로 활동했다는 것에 대해 보스턴 구단은 미즈하라가 고용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