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콜라스 알레크나(21·리투아니아)가 육상 남자부에서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던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 알레크나는 14일 오클라호마주 워싱턴 카운티의 러모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 투척대회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74m35를 기록했다. 위르겐 슐트(독일)가 1986년 6월 7일에 작성한 74m08을 27㎝ 경신한 세계 신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