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이너’로 활동하는 배우나 가수가 많다. 내재된 끼와 재능을 자신의 본업뿐 아니라 그림에도 발휘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가수 이효리가 화가로 데뷔할지 주목받는다. 이효리는 22일 자신의 채널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태블릿을 세워놓고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소개한 그림은 벌러덩 누워서 쉬고 있는 사람, 남편 이상순이 강아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 등이다.

하나는 남편 이상순과 반려견을 그린 그림,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누워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이효리가 공개한 그림들은 예술적 표현과 개성이 가득한 두 점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인물의 특성을 잘 포착하고 개성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거침없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효리가 또 어떤 그림을 그려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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