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가 15년 만의 방한에 앞서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비셀 고베(일본)와 친선경기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노에비어 스타디움 고베에서 일본 J리그 팀 고베와 치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에도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역시 K리그1 팀인 대구FC와 차례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