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수영 3관왕 서머 매킨토시(캐나다·사진)가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일찌감치 3관왕에 올랐다. 매킨토시는 31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닷새째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1초99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2위 리건 스미스(미국ㄱ2분04초99)에 3초가 앞서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수영복의 모양과 재질에 대한 규제가 이뤄지기 전인 2009년 중국의 류쯔거가 세운 세계 기록(2분01초81)에는 불과 0.18초가 모자라는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