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이라는 감정도 있죠. 하지만 지금 제게 중요한 건 10승 무패라는 강한 선수와 대결하는 것입니다."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24ㄱ일본)가 오는 8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에서 박현성(29·사진)과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타이라(16승 1패)는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복귀전에서 강한 상대를 만나게 돼 설렌다"며 박현성에 대한 경계심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