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연습 경기가 구장 사정으로 인해 다른 장소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2시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풀러튼의 굿윈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같은 날 오후 1시 샌 버나디노 시에 위치한 샌 매뉴얼 스타디움으로 옮겨 치러지는 것.
18일 내린 비로 인해 굿인 필드에 문제가 발생,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돼 kt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샌 매뉴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게 된 것.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교민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행사는 모두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kt 위즈의 배려로 무료입장 관람은 가능하다. 갑작스런 변경으로 교민들께 혼선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 예정됐던 박찬호의 시구와 랠리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응원단)의 치어리딩, 경품 이벤트는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