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계속 싱글로 지내고 있다고 측근들이 알렸다.

27일(현지 시간) 복수의 외신은 졸리 측근의 말을 빌려 "졸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브래드 피트와 헤어진 이후부터 사랑과 연애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졸리가 잘생기고 나이가 많은 한 부동산 중개인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헤어진 뒤 상황이 매우 안 좋았다. 나이가 많은 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졸리 측은 열애설에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사실혼 관계로 10여 년 지내다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혼했고 졸리는 6명의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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