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덕에 한국에서 월드시리즈가 시청률 대박을 쳤다. 월드시리즈를 생중계한 MBC 스포츠 플러스는 30일 지난해 대비 2배나 증가한 올해 월드시리즈 국내 시청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국내 평균 시청률은 2.211%였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 평균 시청률(1.190%)을 크게 앞섰다. 이러한 관심은 월드시리즈로 이어져 24일 2차전에서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 선발 마운드에 오른 경기 시청률은 5.795%(MBC 3.58%, MBC 스포츠 플러스 2.215%)를 마크했다. 연장 18회까지 갔던 3차전도 3.824%로 높았다. 이어진 4차전(시청률 4.523%), 5차전(시청률 2.225%)도 한국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