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와이즈(22)가 2017~18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PGA 투어 사무국은 30일 "이번 시즌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 결과 와이즈가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와이즈는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했고 페덱스컵 랭킹 27위에 올랐다.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나가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 올해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일찌감치 지목됐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와이즈는 오스틴 쿡, 고다이라 사토시(일본) 등 다른 신인 우승자들을 제치고 올해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