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000만원 모금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는 지난달 30일 유소년 야구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박찬호 장학재단 자선 골프대회'를 한국의 지산 컨트리클럽에서 열었다. 자선 골프대회에는 박찬호, 이승엽, 이종범, 홍성흔, 배영수, 이호준 등 전·현직 야구선수와 '차붐' 차범근 전 감독, 전 농구선수 우지원 등이 참가했다.
자선 골프대회에선 유소년 야구기금 기금 1억4000만원이 모였다. 박찬호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후원하고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찬호 장학회는 21년 동안 야구 꿈나무 장학사업, 야구캠프사업, 선수 재활사업 등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