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승기의 새로운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면서도 “다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이승기의 연습생 때부터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 이하 모든 식구들께 무한한 감사함을 전한다.이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4일 제기된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의 새로운 공개열애 커플로 떠올랐다.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친해져 교제를 시작했다는 두 사람에 대해 가족끼리도 왕래가 있었다는 소식도 이어지면서 결혼설까지 피어올랐다.

게다가 이승기가 지난해 성북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56억3500만원에 매입한 것도 재조명되며 결혼설에도 힘이 실렸지만 새로운 소속사가 이를 부인하며 일축했다..

한편 이승기는 데뷔때부터 17년간 몸담아온 후크엔터테인먼트와도 오는 31일부로 계약이 종료된다. 이후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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