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는 양준일이 지난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판매한 포토북 ‘컴 애즈 유어‘(Come As U Are)와 관련한 팬들의 민원이 접수됐다.

포토북의 가격은 8만 원으로 팬카페 운영자 명의 계좌에 입금을 하는 방식으로 판매되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포토북의 가격이 고가인 점, 기존 사진이 재사용된 점, 계좌이체를 통한 판매가 이루어진 점을 들어 민원을 제기했다.

한편 양준일은 내년 1월 8일 열릴 ‘2022 양준일 팬미팅(REBOOT: 우리만의 여행)’에 앞서 고가의 팬미팅 티켓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1990년 정규 1집 ‘겨울나그네’로 데뷔한 양준일은 1993년까지 활동하다 2001년 다시 혼성그룹 ‘V2’ 재활동했다. 데뷔 30여 년 후인 지난 2019년 유튜브를 통해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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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양준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