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긴장했다.

6일 오종혁은 자신의 SNS에 “카운트다운.. 어제 응급으로 병원에 와서 입원하고 아마도 내일이면 또복이를 만날 듯하다”라는 글로 아내의 출산 임박 소식을 알렸다.

오종혁은 “10개월 남짓 한 시간 동안 엄마 고생 적게 시키고 잘 자라준 또복이가 심술을 부리기 시작하는데..해줄 수 있는 게 없네..”라고 시무룩해하면서도 “쪼금만 더 힘내자 색시야~ 오또복 너 나오기만 해..”라고 아내에게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오종혁이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그해 12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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