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의 입대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 배웅했다.

진이 13일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입소했다. 진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고,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줄줄이 차량으로 신교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 형!! 잘 다녀와요!! 러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입대를 앞둔 진을 배웅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멤버들은 짧은 머리를 한 진의 머리에 단체로 손을 대는 포즈를 취하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로, 진을 필두로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제이홉과 RM, 1995년생 지민·뷔, 1997년생 정국이 차례대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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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사진 |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