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10월 A매치 소집을 앞둔 '젊은피 공격수' 정상빈(23)이 선발로 나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인트루이스 시티SC가 오스틴FC를 꺾고 연패 위기를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 로스앤젤레스(LA)FC와 홈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멀티 골을 얻어맞고 0-3으로 완패하며 2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세인트루이스는 플레이오프(PO) 진출에 갈 길이 바쁜 6위 오스틴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