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간판 이현중이 다음 시즌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에서 뛴다. 이현중 에이전트는 30일 오후 이현중이 일본 B리그 구단 나가사키 벨카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현중은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새로운 무대에서 도약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번 결정을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약 두 달간 단기 계약으로 오사카 에베사에서 뛰었던 이현중은 이번엔 한 시즌 전체를 일본에서 보내게 됐다. 나가사키 벨카는 최근 뉴욕 닉스 소속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를 뛴 바바 유다이가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