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미수 및 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배진웅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더팩트'는 최근 경기 포천경찰서가 배진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피해자 A 씨의 진술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23일 자신의 별장에서 배우 겸 모델인 후배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배진웅은 A 씨의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하고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배진웅은 2011년 영화 '돈가방'으로 데뷔해 '범죄도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SBS '굿캐스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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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배진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