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연맹(AFA)은 1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국가대표팀이 6개의 중국 업체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완다 그룹, 일리 그룹, 판판 푸드, GAC-미쓰비시(중국ㄱ일본 합작), 더블유비비(W88), 차이나넷이즈 미디어 등이다. 이 외에도 2곳의 중국 기업이 스폰서 참여 의향을 밝혀 계약 마무리 단계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레안드로 피터슨 축구연맹 마케팅 담당자는 "현재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업체 22곳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중 중국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가량인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