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3일 콜롬비아전 각오를 밝히면서 외신 기자로부터 한국 생활과 언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시아에서의 생활은 처음인만큼 적응 과정을 묻는 질문이었다. 그는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통역을 통해 미팅을 한다. 최대한 미팅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나는 언어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천천히 배워갈 것"이라며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