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통해 국제 교류와 문화 외교에 기여할 '태권도 봉사단'을 오는 13일부터 세계 5개국에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파견 국가는 유럽 조지아, 미주 에콰도르, 오세아니아 통가와 바누아투, 아프리카 짐바브웨 등이다. 봉사단은 태권도를 해외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도 높이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그동안 2만2천여명에게 태권도를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