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영(35)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스포츠서울에 “이유영이 양가 가족, 지인을 모시고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영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남편과 지난해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이후 딸을 출산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다. 개인 사정으로 연기한 결혼식을 오는 9월 21일 진행하게 됐다.
이유영 부부의 청첩장엔 “이미 부부로서 한 가정을 이루고 함께 걸어온 시간을 통해 사랑과 믿음을 키워왔다”라는 글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유영은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대중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또 영화 ‘봄’ ‘간신’ 드라마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인사이더’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38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소방관’에서 구급대원 서희로 열연하며,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tvN 드라마 ‘서초동’에 특별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