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시즌 첫 도움(사진)을 작성했다. 엄지성이 선발로 나선 스완지시티는 24일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십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리치시티에 2-1로 이겼다. 엄지성이 후반 24분 중원에서 원터치 패스를 보내 잔 비포트니크의 결승골을 도왔다.
엄지성의 패스를 받은 비포트니크는 수비수 3명 사이에서 중거리슛을 날려 골대 오른쪽에 꽂았다.
올 시즌 리그컵 3라운드에서 공식전 첫 도움을 올린 엄지성은 이번엔 리그 1호 도움을 작성했다.
엄지성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파라과이와 평가전에 홍명보호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려 2-0 승리에 앞장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