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복싱 전설 게나디 골로프킨(43)이 월드 복싱(World Boxing)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더게임스'는 골로프킨이 다음달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월드 복싱 총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25일 전했다. 현재 자국 올림픽위원회(NOC) 회장이기도 한 골로프킨은 "2026년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완전한 인정을 획득하고 2028 LA 올림픽과 2032 브리즈번 올림픽에서 복싱의 자리를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