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을 찾아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이병헌은 20일 자신의 SNS에 “Day off”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뉴욕 양키스타디움 관중석에 앉아 검은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양손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병헌의 방문에 뉴욕 양키스 구단도 뜨겁게 화답했다.

양키스 구단은 이병헌의 사진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글로 인사를 남겼다. 또한 공식 SNS 계정에 “‘오징어 게임’ 스타 이병헌의 양키스타디움 방문을 감사 드립니다”며 그의 방문을 반겼다. 이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이병헌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한편,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의 진행을 총괄하는 ‘프론트맨’ 역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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