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실이 생후 4개월된 귀여운 손자에 푹 빠진 모습이다.

이경실은 8일 자신의 SNS에 동자승처럼 사랑스런 민머리의 손자를 바라보며 친정 어머니와 만면의 미소를 지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드디어 만났네 손주 이훈이..어느 별에서 왔니? 어릴적 너의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래. 아빠 엄마가 너를 잘 보살피는구나. 맘이 좀 녹누나. 잘 지내자 우리”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은 22세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손보승은 올해 4월 아빠가 됐다.

이경실이 손자와 함께 한 사진에 방송인 강수정은 “언니, 어쩜 저리 예쁜 아기가 있어요”라며 감탄했고, 후배 개그맨 손헌수도 “오우 축하드림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이경실은 최근 유튜브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을 개설하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 ‘호걸언니’는 현재 구독자 19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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