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무대 오른 하이브, 3일간 부스 운영… 6개 지역 본사 전략 소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RM이 29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개회식 직후 행사장 내 하이브 홍보부스를 찾아 전시를 둘러봤다.

방시혁 의장과 RM의 동반 참가는 국내외 경제·문화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하이브의 글로벌 전략과 K-콘텐츠의 산업적 가치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된다.

하이브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주 예술의전당 3층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의 과정과 전 세계 6개 지역 본사를 거점으로 확장해가는 비전을 소개한다.

현장에선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상과 함께 K-팝 문화의 상징인 응원봉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이브는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음악 IP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 사업 포트폴리오, 지역별 멀티 홈 전략, 팬 경험 고도화 기술 등 핵심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