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으로 택한 챌린저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80점, 예술점수(PCS) 31.32점, 감점 1점, 총점 62.1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70.69점을 받은 이사보 레비토(미국)가 차지했고, 카자흐스탄의 소피아 사모델키나가 65.80점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