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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사 "발전가능성 믿고 도이치 투자"…검찰 "시세조종 몰랐다"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이도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회사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주식에 투자했을 뿐 시세조종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공항, 연예인 등 유명인 '별도 출입문' 허용…특혜 논란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 일본인에게 써준 '독립'…안중근의 간절한 바람, 15년 만에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910년 2월의 어느 날, 중국 뤼순(旅順) 감옥에 있던 안중근(1879∼1910)은 붓을 들었다. 사형 선고를 받은 30대 청년은 옥중에서 의연하게 글을 써 내려갔다. 자신과 같은 해, 같은 달에 태어난 일본인 간수 시타라 마사오(設樂正雄)에게 준 글은 두 글자.

  • 영등포구청,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경찰에 수사의뢰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최윤선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할 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3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영등포경찰서에 문씨가 소유한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되고 있는지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져 경찰에 고소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2)씨가 23일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씨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아이울음' 9년만에 플러스 가나…'0.7명의 늪' 출산율 바닥론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박원희 기자 = '역대급 저출산'이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다. 출생아수가 2분기에 이어 7~8월에도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연간 0. 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의 반등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 尹韓 면담 뒤 與투톱 신경전…'특검에 특감관까지' 계파갈등 고조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철선 조다운 기자 = 김건희 여사 이슈의 해법을 놓고 국민의힘 '투톱'인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의 신경전이 표면화하고 있다. 한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전제로 하지 않고 특별감찰관(특감관) 후보 추천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 국정원 "北병력 3천여명 러 이동…파병대가 1인당 월 2천달러 수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철선 기자 = 국가정보원은 23일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 병력이 3천여명에 달하며 오는 12월께 총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태용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동향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 국민 10명 중 3명만 "한국 민주주의에 만족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민 10명 가운데 3명만이 '한국 민주주의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2024년 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만 18세 이상 국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라고 묻자 31.

  • "축구협회 사유화" "이기면 다해결?" 의원들 정몽규 없어도 난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없었지만, 여야 국회의원들의 축구협회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는 계속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체육회 등 6개 공공 기관 국정감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