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콜리어 더글러스 더그 롱 신임 최고경영자 공식 취임
뛰어난 운영 관리, 혁신적 성장 이끈 헬스케어 분야 리더 
"고품질 진료 제공, LA지역 선도 의료기관으로 입지 강화"

[이·사·람]

할리우드 차병원이 콜리어 더글러스 '더그'롱(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롱 신임 CEO는 5월1일부로 공식 취임하여,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대형 종합병원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할리우드 차병원을 새롭게 이끌게 된다.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롱 CEO는 뛰어난 운영 관리, 전략적 리더십, 혁신적 성장을 이끌어온 헬스케어 분야 리더이다.  
차 헬스 시스템즈의 폴 김 대표는 “새로운 성장과 환자 중심의 의료를 이끌어 갈 롱 신임 CEO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중점에 두면서 병원 운영 개선을 이끌어나가는 그의 탁월한 리더십은 할리우드 차병원의 사명 및 미래 비전과도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롱 CEO는 최근 데머런 병원에서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어드벤티스트 헬스에서 사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 (SVP)로도 재직했다.
어드벤티스트 헬스 재직 전에는 웨스트 힐스 병원 & 메디컬센터에서 6년간 병원장 겸 CEO로 재직한 것을 포함해 HCA 헬스케어에서 여러 해 동안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응급 의료 서비스과 의료 품질 개선을 선도했으며, 로봇 수술 프로그램 도입, 5개년 전략 계획 수립 및 실행을 통해 병원의 큰 수익 성장을 이끌어냈다. 또한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병원, 선라이즈 병원, 선라이즈 아동병원에서도 주요 리더십 직책을 맡아 병원 운영 개선 및 지역사회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롱 CEO는 “유서 깊은 역사와 환자 중심 케어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차병원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뛰어난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고품질 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LA 지역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할리우드 차병원
글로벌 차병원 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종합병원. 1924년 설립되어 약 100여년 간 할리우드와 인근 지역 커뮤니티의 건강을 돌봐온 할리우드 차병원은 현재 89개의 간호병상을 포함해 총 469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550여명의 의사 및 전문 의료진이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ollywoodpresbyter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