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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전기 없으면 그냥 석기시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아비규환으로 만든 대규모 정전은 과연 남의 일일까. 해당 정전 사태는 11시간 만에 해소됐지만 국가비상사태를 초래하며 초연결 사회가 순식간에 먹통이 되는 디스토피아를 보여줬다.

  • "한국인들에게 희망을 줬다"

    1998년 경제위기 시절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박세리의 ‘맨발 투혼’이 전세계 여자 골프 역사에서 중요 사건 4위에 올랐다. 1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 여자 골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20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쌀 값 폭등에 '쌀 도둑'까지 기승

    쌀값 폭등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각지에서 ‘쌀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훔친 쌀을 비싸게 되팔기위한 ‘환매 목적’의 절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일본 민영방송 니혼테레비는 이바라키현 지쿠세이시에서 이번 달에만 6건의 쌀 도난 피해가 확인됐다고 30일 전했다.

  • 차기 교황 후보 타글레 추기경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로 떠오르는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68·사진)이 6년 전 한 행사장에서 부른 노래 때문에 가톨릭 보수파의 공격을 받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타글레 추기경이 2019년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을 부르는 영상이 도마에 올랐다고 최근 보도했다.

  • 세계 최고령 수녀, 116세 별세

    세계 최고령자였던 브라질의 이나 카나바호 수녀(사진)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116세. 카나바호 수녀는 1908년 6월 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서 태어났으며 1934년 26세의 나이에 수녀가 됐다. 생전에 그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하느님의 덕분이라며 "그분은 생명의 비밀이고 모든 것의 비밀이다"라고 말했다.

  • 축구대표팀 유니폼 색 때문에 온 나라 발칵

    축구에 진심인 브라질이 국가대표팀 유니폼 색깔 때문에 온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브라질축구협회(CBF)가 국가대표팀의 상징적인 노란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붉은색으로 탈바꿈하려는 계획이 알려지자 축구팬들은 물론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

  • 교황을 꿈꾸지 않는 자가 교황이 된다?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 관한 오래된 격언 하나가 있다. "교황으로 콘클라베에 참석하면 추기경이 돼서 나오고 추기경으로 콘클라베에 참석하면 교황이 돼서 나온다"가 바로 그것이다. 교황 후보로 꼽혔던 추기경은 정작 교황이 못 되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추기경이 교황이 된다는 뜻이다.

  • 25억년 잠자던 자원 보고…우크라이나 순상지 결국 美에 개방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진통 끝에 광물 협정을 타결하면서 25억년간 잠들어있던 자원 보고인 이른바 '우크라이나 순상지'가 결국 미국에 접근을 허용하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리적으로 우크라이나는 매우 풍부한 자원을 타고났으며, 그 자원들은 앞으로 첨단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 ‘코알라’ 700마리 집단 살처분 왜?

    호주 정부가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를 이례적으로 집단 살처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정부는 최근 빅토리아주 남서부 버즈 빔 국립공원 일대에서 코알라 약 700마리를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총기로 살처분했다.

  • 수감자에 '요금 부과' 재도입

    프랑스가 교도관의 근무 조건 개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요금 형태의 수감비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제랄드 다르마냉 법무장관은 28일 저녁 TF1 방송에 출연해 "수감자에게 수감비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르마냉 장관은 수감자들이 사법 공공 서비스 참여 차원에서 하루 수감될 때마다 '상징적이지만 중요한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