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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명 신속히 대피…캄차카 초강진 앞 지구촌 대응 빛났다
지난 30일 오전 규모 8. 8에 달하는 '역대급' 강진이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한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인근을 강타했다. 이 지진은 시속 수백 킬로미터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쓰나미를 일으켰고 파도는 일본, 하와이, 미국 서부 해안 등지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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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기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막기 위해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가 괴사 직전까지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인터넷 육아 팁을 맹신하지 말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한 어린이병원에 11개월 된 아기가 부모와 함께 내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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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본에서 머리에 쓰는 '삿갓형 양산'이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엑스(X·옛 트위터) 등에서는 일본인들이 머리에 쓰는 양산, 일명 '삿갓형 양산'을 착용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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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 유행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는 릫치쿤구니야릮열병이 중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돼 비상이 결렸다. .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처럼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올해 중국 남부 광둥성 12개 도시에서 치쿤구니야열병 확진자가 482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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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강진에도…환자 살렸다.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난 규모 8. 8 강진으로 병원 건물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수술을 멈추지 않은 의료진이 화제다. 30일 현지 언론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이날 캄차카주 암병원은 지진으로 수술실까지 흔들리던 당시 의료진이 종양 제거 수술을 이어가던 순간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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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 지진 규모 8.8에 달했는데…쓰나미 잠잠한 이유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지역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 8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예상보다 쓰나미가 잠잠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확한 분석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쓰나미가 상대적으로 '유순한' 이유에 대해 쓰나미를 유발하는 해저 산사태 없었거나 단층 이동이 다른 강진과 비교해 적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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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농구 소년’이었던 10대 시절의 사진이 최초 공개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30일 신간 저서인 ‘우리가 모르는 김정은: 그의 정치와 전략’의 일본어판인 ‘알려지지 않은 김정은, 4대 공주와 농구감독’을 통해 김 총비서가 13세이던 1997년 1월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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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케이티 페리(40)와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 현지에서 함께 산책을 즐기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 모습이 보도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29일 미 연예매체 TMZ는 전날 저녁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르비올롱'에서 두 인사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보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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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새로운 한국어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주교황청 한국 대사관은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서비스할 새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29일 교황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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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휴양도시가 해변 외 지역에서 수영복 차림이나 상의 탈의한 채 거리를 돌아다니는 관광객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28일 CNN에 따르면, 프랑스 낭트 인근 대서양 해안 도시인 ‘레 사블 돌론’은 상의를 벗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에게 최대 150유로(약 24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