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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어와 맨주먹 사투로 자매 구한 英여성 '용감한 시민상'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휴가지에서 악어와 맨주먹으로 맞서 자신의 쌍둥이 자매를 구해낸 영국 여성이 왕실에서 수여하는 의인상을 받는다. BBC 방송은 14일(현지시간) 버크셔 샌드허스트에 사는 여성 조지아 로리(31)가 의로운 일을 한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영예인 '국왕의 용맹 메달'(King's Gallantry Medal)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 英서 한인 부시장 탄생…'뉴몰든 방문 찰스3세 안내' 지방의원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한인 부단체장이 탄생했다. 런던 남서부 킹스턴 자치구(borough, 자치도시) 의회는 14일(현지시간) 밤 연례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계 박옥진(영어명 엘리자베스 박·57·자유민주당) 구의원을 부시장(deputy mayor)으로 선임했다.

  •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싱가포르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50대 한국 남성이 8년4개월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CNA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아파트 수영장에서 여성 주민을 성폭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조 모(51) 씨의 강간미수·성추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지난 13일 이같이 선고했다.

  • 태국, '파타야 살인' 피의자 체포영장…범죄인 인도 요청 방침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당국이 한국 관광객을 살해해 파타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15일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한국인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 탈모인 성지된 '이 나라' 100만명 다녀갔다

     모발 이식 시술을 받기 위해 튀르키예로 원정을 떠나는 탈모인이 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로 입소문이 나 2022년 튀르키예를 방문한 모발 이식 환자는 약 100만명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1일 2015년부터 탈모로 고통받다가 튀르키예에서 모발이식 시술을 받은 기자 스펜서 맥노턴의 체험기를 보도했다.

  • "정치 보다는 목숨이 소중"

     다음달 2일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멕시코가 조직폭력단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 후보 20여 명이 피살됐고 수백 명의 후보자가 선거를 중도에 포기한 상태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 조직범죄 집단이 멕시코 선거를 전쟁터로 만들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멕시코 현대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선거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틱톡 꼴 날라, 미국서 발빼는 테무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Temu)가 틱톡의 사례를 보고선 미국에서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 방향을 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 테무가 사업 우선순위를 미국 밖으로 옮기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 '신의 직장'인줄 알았는데  바티칸 직원들 노동쟁의

    바티칸 박물관 직원들이 근무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이례적으로 집단행동에 나섰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12일 보도했다.  바티칸 박물관의 큐레이터, 보존 책임자, 서점 직원 등 49명은 바티칸시국 행정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뒤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대문 넘던 여 도둑 바지 걸려 엉덩이 맨살 노출 '망신살'

    한 여성 도둑이 담을 넘어가다가 울타리에 바지가 걸려 속살을 노출하는 망신을 당했다. 데일리메일과 왓츠더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한 여성 절도범이 칠레 산티아고 인근 마이푸 지역 고급 주택의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체포됐다.

  • 머리 두개 '쌍두사' 일본서 발견

    머리가 두개 달린 뱀이 일본의 한 야산 등산로에서 발견됐다.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쌍두사'는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하치만니시구의 한 야산에서 캠핑을 하던 남성에게 발견됐다. 남성은 콘크리트로 포장된 등산로 구석에서 작은 뱀이 죽어있는 것을 보고 다가갔고, 머리가 두 개인 것을 보고 인근 생물 박물관에 이를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