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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청도=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풀빌라에서 실종된 6세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 청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께 경북 청도군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세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스승의 날과 휴일 겹친 교사들 "오히려 좋아…학교 있으면 불편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1. '스승의 날'이 휴일(부처님 오신 날·15일)이라서 오히려 좋아요. 학교 가면 골치만 아파요". 서울 공립 중학교 교사 10년 차인 A씨. 올해는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이 법정공휴일인 부처님 오신 날과 겹쳐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피싱 당해서…" 책 빌리는 노인들 노후 자금 뜯은 도서관 사서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경찰 행세를 할 아르바이트생까지 써가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한 척 급전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퇴직금과 자녀 결혼자금, 노후 생계자금을 가로챈 사기꾼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 잇단 주한미군 관련 발언에 정부, 트럼프측에 한국 입장 전달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현동 주미대사는 14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제도화된 협력의 연속선상에서 끊임없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D. 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오는 11월 5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미 대선 결과의 한미관계 영향에 대해 "정부와 대사관은 어떤 상황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與전대 최대변수 떠오른 한동훈…총선 책임론 공방도 가열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최평천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가 전당대회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의 외부 노출을 두고 정치권 복귀를 위한 '몸풀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한 전 위원장이 전대를 앞두고 정치적 행보를 재개한다면 사실상 당권 도전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고, 곧바로 유력한 당권 주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 '뺑소니'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어디로?…압수수색 영장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경찰이 심야에 서울 강남 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전날 김 씨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 '의대 증원' 일본과 왜 다를까…"27년간 동결해 2천명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먼저 의사 인력을 확충한 일본의 사례를 두고도 정부와 의료계의 시각이 엇갈린다. 정부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급속한 고령화를 겪은 일본의 사례를 의대 증원이 필요한 근거로 내세우며, 이 과정에서 의사들의 반발 없이 증원이 이뤄졌다고 강조한다.

  • 의대 증원 운명 가를 법원 결정 초읽기…법적 쟁점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 여부를 가를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항고심 법원의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원론적으로 재항고 절차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번 판단에 따라 적어도 올해 의대 증원 여부는 확정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정부와 의료계 모두 결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의대 증원 '속행 vs 좌초' 갈림길…법원 판단에 '촉각'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석 달째 이어지는 의정(醫政) 갈등의 주된 원인이 된 의대 증원을 놓고 법원 판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 정부의 증원 작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받아들일 경우 내년도 증원 계획은 무산된다.

  • 尹대통령, 조국과 "반갑습니다" 악수…5년만에 공식석상 대면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만나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가 퇴장하는 길에 조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