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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지지율 54.5% 한달만 하락…"특검법 결렬 등 정치혼란"[리얼미터]

    전주 대비 1. 5%p↓…민주 44. 3%로 0. 3%p↓·국힘 36. 4%로 0. 2%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 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

  • 절반 이상이 무비자 ESTA 출장

    조지아주 공장에서 일하다 구금당한 한국인 직원 300여명 중 절반은 무비자인 ESTA(전자여행 허가제)와 B1(사업)·B2(관광) 비자를 보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이 12일 외교부 등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공장에서 체포된 회사별 한국인 직원 수는 현대엔지니어링과 LG에너지솔루션 각각 67명, 250명에 달했다.

  • 암 고치러 한국 가는 이유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12개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한국이 주요 병원들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의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암 분야에서 미국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가 세계 최고 암 병원으로 꼽혔다.

  • "이 경사 '영웅' 만들어야 하니 함구하라"…동료 해경들 폭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해양경찰관과 함께 당직을 섰던 동료들이 해경 내부에서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34) 경사와 함께 사고 당시 당직을 섰던 팀 동료 4명은 15일 인천 동구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 검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이끈 나경원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당시 당 대표였던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 與 "대법원장 사퇴" 사법부 최고조 압박에 법원 당혹 속 촉각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접 겨냥해 사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자 법원 내부에선 당혹감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조 대법원장 사퇴 요구 속에도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 중국인 구조중 숨진 韓해경에 中온라인서도 '영웅 추모' 물결

    한국 해양경찰관이 인천 옹진군 바다에서 중국 국적 노인을 구하다가 숨졌다는 소식이 중국에도 전해지면서 중국 온라인에도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12일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웨이보(중국판 엑스)에서는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조하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 '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범행 직전 '여자친구 살인' 검색

    교제했던 여성을 찾아가 수십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사건'의 피고인 장형준이 범행 직전까지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살인' 등을 검색하고 피해자의 통화목록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울산지법 형사12부(박정홍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 공소 내용을 통해 알려졌다.

  • "총구 들이밀고 밥은 쓰레기 같아"…참혹했던 美구금 증언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음식이 쓰레기 같았습니다. ".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이민 당국에 체포됐던 지모(41)씨는 구금 시설에서 제공된 식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2일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을 타고 고국 땅을 밟은 330명(한국인 316명·외국인 14명) 중 인터뷰에 응한 근로자들은 입을 모아 열악했던 구금시설의 상황을 증언했다.

  • 조국, 강미정에 복당 요청…姜 "이름 불리는 것조차 상처" 거절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당의 대응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의 복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혁신당이 12일 밝혔다. 그러나 강 전 대변인은 "제 이름이 불리는 것조차 또 다른 상처로 이어지고 있음을 헤아려 달라"며 복당 요청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