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도대체 몇 번째냐"

    "도대체 이게 몇 번째냐.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das***'). "일주일에 한 번꼴로 보는 것 같다. "(유튜브 이용자 '우와***'). 최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던 스토킹 범죄 가해자가 피해자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 노동시장 세대 역전…노인 경제활동참가율, 청년과 같아졌다

    60세 이상 49. 4% '역대 최고'…청년층 49. 5%, 13개월 연속 하락세.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고령화 영향으로 일하는 노인은 대폭 늘어났지만 청년층은 '쉬었음' 등으로 구직시장 이탈 비중이 커지면서 노령층이 점차 노동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 尹, 취재진에 "좀 빠져주실래요"…특검 질문엔 침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내란 사건 재판을 마치고 법정에 나서며 지지자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취재진을 향해 앞을 가로막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오전 재판을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오면서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겠느냐'고 질문하는 취재진을 향해 "저 사람들(지지자들) 좀 보게 앞을 가로막지 좀 말아주시면 안 되겠느냐"고 말했다.

  • '리박스쿨' 늘봄강사 4년간 57개교 43명…31명은 지금도 수업중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전국 57개 초등학교에서 최대 4년간 늘봄학교 수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31명은 지금도 늘봄 수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들의 출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한국늘봄연합회 등에 법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

  • 김건희 여사, 지병 이유로 서울아산병원 입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친명 3선 김병기·TK 3선 송언석, 쟁점마다 이견…가시밭길 예고

    16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한 여야는 곧 쟁점법안 처리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된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윤석열 정부 당시 범친윤계로 분류됐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선출은 양당이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양보 없는 샅바싸움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실용 외교 첫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캐나다 방문길에 올랐다.

  • 국힘 새 원내대표에 TK 3선 송언석…"우린 소수야당, 변화·쇄신 필요"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62·경북 김천)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107석 제1야당의 원내 사령탑으로서 거대 여당의 각종 입법 드라이브에 맞서야 하는 동시에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 등 대선 패배 이후 당내 수습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 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계 3선인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 "김민석, 과거 불법자금 제공자에 돈 빌리고 안갚아" 의혹 제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 11일과 23일에 강모 씨로부터 각각 2천만원씩 4천만원을 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