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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犬猿之間 견원지간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 태생적으로 화해할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나쁜 관계를 비유하는 사자성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극우 활동가 찰리 커크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스펜서 콕스가 체포됐다. 그의 가족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정치적 성향이 강해지면서 커크를 향한 비난이 컸다고 했다.

  • 雪上加霜 설상가상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 트럼프 행정부가 11일 한미 무역협정 최종 합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 관세를 무기로 미국 요구대로 수용하라고 한국을 압박했다.

  • 有終之美 유종지미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하여 끝맺음이 좋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조지아주에사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11일 정오 귀국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귀국 만류에도 일단 귀국했다가 다시 일하겠다는 한국측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 美 중·고교생 학력 30년 퇴보 '사상 최저'

    미국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 학업 성취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공개된 ‘국가 성적표(The Nation’s Report Card)’에서 미국 학생들의 읽기와 수학 점수가 3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 累卵之勢 누란지세

    층층이 쌓아 놓은 알의 형세라는 뜻으로, 몹시 위태로운 형세를 이르는 말. 8일 연방 대법원이 LA 등 남가주 지역에서 무작위식 이민 단속에 일시 제동을 건 하급 법원 명령을 뒤집고 또 다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 賣官賣職 매관매직

    돈이나 재물을 받고 벼슬을 시킨다는 뜻의 사자성어. 민중기 특검팀이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관련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 서희건설의 나토 3종 귀금속을 받고 맏사위의 인사 청탁을 위시해서 고가의 그림을 받는 대가로 전 검사를 총선 공천에 영향력 행사했고 금거북이 등 귀금속을 받고 현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에도 관여한 혐의다.

  • 大同團結 대동단결

    여러 집단이나 사람이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크게 한 덩어리로 뭉침을 뜻하는 사자성어.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귀국길에 오르면서 5차 방중은 역대 최장인 4박5일로 기록됐다. 김 위원장은 앞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도 가졌다.

  • 大同小異 대동소이 

    큰 차이 없이 거의 같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이 쿠데타 모의 혐의 사건 공판에 연속으로 불출석했다. 건강상 이유에서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룰라 현 대통령 암살과 함께 군부 쿠데타 모의 혐의다.

  • 同心協力 동심협력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뜻의 사자성어. 연방의회가 오늘(2일)부터 의사일정을 재개한다. 이번 회기의 최대 쟁점은 내년도 연방정부 예산안이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이번 달 말까지 예산 합의에 실패하면 연방정부 업무가 셧다운 사태에 직면한다.

  • 自業自得 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결과를 자기가 받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한국의 민중기 특검팀이 각종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해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29일 기소했다. 수사 개시 59일 만이자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