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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生死關頭 생사관두

    죽고 사는 것이 달린 매우 위태로운 고비를 이르는 사자성어. 한국이 지난달 30일 미국과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하향하는 선에서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마감 시한 1일 남겨 둔 극적 타결이다. 3500억달러 미국 투자와 1000억달러 에너지 구매 대신 관세 인하와  쌀·소고기 추가 개방을 하지 않기로 했다.

  • 杞人之憂 기인지우

    기나라 사람의 군걱정이란 뜻으로, 곧 쓸데없는 군걱정, 헛 걱정, 무익한 근심을 말하는 사자성어. 캄차카 반도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불의 고리 선상에 있는 LA와 남가주의 빅원 우려도 커지고 있다. LA지역에서 향후 30년 내에 규모 6.

  • 盛夏之熱 성하지열

    한여름의 심한 더위를 일컫는 사자성어.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늘(29일)까지 보스턴에서 뉴욕에 이르는 동부 해안으로 폭염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체감온도가 105도까지 예보됐다. 한국도 폭염은 마찬가지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이 한낮 무더위는 물론 밤사이 열대야 현상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다.

  •  美교육부, 듀크대 조사

    미국 교육부는 28일 노스캐롤라이나주(州)에 있는 듀크대학교가 로스쿨 학술지인 '듀크 법학저널' 선발에서 인종 관련 차별정책을 시행한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다. 선발 과정에서 백인 학생을 우대한 것이 아니라 소수 인종 학생을 우대했다는 것이다.

  • 波瀾曲折 파란곡절

    사람의 생활이나 일의 진행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시련 또는 그런 변화를 이르는 말. 비시민권자들의 미국 생활이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시민권을 취득하는 일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민권 시험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처럼 다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 桑土綢繆 상토주무

    새는 폭풍우가 닥치기 전에 뽕나무 뿌리를 물어다가 둥지의 구멍을 막는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하여 닥쳐 올 재앙을 막음을 이르는 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杜門不出 두문불출

    집에만 있고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24일 예정된 10차 공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0일과 17일도 불출석했다.

  • 緘口無言 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음을 이르는 사자성어. 지난 20일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90명 넘게 사망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어 휴전과 인도주의적 구호 허용을 촉구했다.

  • 露積成海 노적성해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 트럼프 행정부위 블법 이민자 체포 추방작전 방식이 한꺼번에 많이 체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이후 LA에서 체포된 불법 이민자는 2800명에 이른다.

  • 燎原之火 요원지화

    무서운 형세가 타 나가는 벌판의 불이라는 뜻으로, 세력이 매우 대단하여 막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한국의 김혜순 시인이 시집 릫죽음의 자서전릮 독일어 번역본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 세계 문화의 집(HKW)이 수여하는 국제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