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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들썩했던 美대학가 반전시위, 목적달성 못하고 하나둘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최근 몇주간 떠들썩했던 미국 대학가의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애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하나둘 텐트를 접고 있다. 시위 학생들은 학교 측에 이스라엘과 정부, 기업과의 관계 단절 등을 요구하며 교내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을 벌였지만, 사실상 요구사항을 관철하지 못한 채 철수하는 양상이다.

  • 볼티모어항 붕괴교량 폭파…美최대 자동차 수출입항 정상화하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 3월 무너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의 잔해가 13일(현지시간) 폭파·제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붕괴한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남은 구간을 해체하기 위해 이날 작업자들이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렸고, 남아있던 부분이 굉음과 함께 몇초만에 물속으로 구겨져 들어갔다.

  • 트럼프, 한국 방위비 또 거짓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뉴저지주 와일드우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주한미군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들(한국)의 군대에 돈을 내고 있다"며 "우리는 그곳에 4만2000명의 군인들을 두지만 그들은 거의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등에 AI 소총 달고 '탕탕탕' 미 해병대 로봇개 테스트

    등에 소총을 장착하고 인간을 공격하는 SF영화 속에 등장하는 4족 보행 로봇이 현실화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11일 미 해병대 특수전사령부가 소총으로 무장한 로봇개를 테스트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로봇개는 원래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고스트 로보틱스라는 회사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으로 이름은 비전 60이다.

  • 미스 USA 왕관 자진 반납 왜?

     미국의 대표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USA와 미스 틴 USA 우승자가 잇달아 왕관을 자진 반납해 행사 주최사의 괴롭힘 때문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첫 미스 USA로 화제가 된 노엘리아 보이트(24)가 지난 6일 정신건강 문제를 이유로 2023 미스 USA 자리에서 사퇴한 데 이어 2023 미스 틴 USA로 뽑힌 우마소피아 스리바스타바도 지난 8일 왕관을 자진 반납했다.

  • 웨딩드레스가 50불? … 파격가에 MZ 몰린다

     미국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고가의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결혼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예비 신부들은 마치 티셔츠를 고르는 것처럼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게 됐다.

  •  농구공 만한 얼음이 하늘에서 '뚝'

    농구공 크기만 한 얼음덩어리가 하늘에서 떨어져 창고 지붕을 뚫고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염소 한 마리가 숨졌다. CNN과 KUTV 등 매체들에 따르면 10일 오전 유타주 이글마운틴의 한 농장 축사에서 커다란 굉음이 발생했다.

  • '흑인분장' 퇴학 학생들 100만불 배상 받는다

    흑인 분장을 했다며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한 학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이겼다. 이들은 100만 달러의 배상금을 받게됐다. 12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실리콘밸리 지역 산타클라라 카운티 배심원단은 마운틴뷰의 명문 사립 세인트 프랜시스 고등학교가 2020년 인종차별을 이유로 학생 3명을 퇴학시키기 전에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한 학생 측 손을 들어줬다.

  • 비행기 짐칸에 편하게 누운 '민폐 승객'

    비행 중인 여객기의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잠을 청하는 '민폐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SNS에서 민폐 승객의 모습을 찍은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10초 분량의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간 채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 뉴욕서도 경관이 정신질환자를 사살 '공분'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려 당국에 도움으 ㄹ요청했다가 출동한 경찰 총격에 LA 40대 한인이 사망한 가운데 뉴욕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뉴욕에서는 역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인 윈 로사리오(사망 당시 19세)가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