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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의원 부부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하루 만에 검거
미국 미네소타 주의회 하원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검거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미니애폴리스 남서쪽의 소도시 그린아일 인근에서 용의자 밴스 볼터(57)를 체포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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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20%만 "연방대법원 중립적"…58%는 "동의 안 해"
미국인 5명 중 1명만 연방대법원이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10~12일 미국 성인 1천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0%만이 연방대법원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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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트럼프 시위' 곳곳서 충돌·소요…유타에선 총격에 1명 사망
미국 전역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에 수백만 명이 참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총격을 비롯해 시위대를 향한 차량 공격 등 여러 사건·사고가 벌어졌다고 미 언론이 15일 전했다. 진보성향 단체로 구성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집회 주최 측은 전날 미국 전체 50개 주(州) 2천여 곳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저항 시위에 수백만 명이 참여해 행진을 벌였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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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영주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골드 카드’ 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골드카드' 프로그램 웹사이트(trumpcard. gov·사진)를 공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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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9개국 입국 제한한 美 이집트 등 36개국 추가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 명단에 36개국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19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부분적으로 제한했는데 그 대상을 대폭 확대하려는 것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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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에서 민주당 소속 주 하원의원 멜리사 호트먼(55)과 남편이 총격에 피살되고, 주 상원의원 존 호프먼(60)과 아내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 동기에 기반한 암살로 규정하고 범행후 달아난 용의자 밴스 L.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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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전국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정부의 강경 이민단속에 반해하는 ‘No Kings Day’ 시위가 벌어졌으나 큰 불상사 없이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맞아 워싱턴 DC에서 군사 퍼레이드, 열병식이 벌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경한 이민 단속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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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시위가 LA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이 이번 시위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와 조지 메이슨 대학이 공동으로 미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군 투입에 반대하는 응답자가 44%, 찬성하는 비율 41% 보다 약간 높았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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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내 불법이민자 대규모 단속 및 추방이 일부 업종에서 노동력 수급난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일단 자신의 강경한 불법이민자 추방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과 호텔 및 레저 업계 사람들은 우리의 매우 공격적인 이민 정책이 매우 유능하고 오랜 기간 일한 근로자들을 앗아가고 있으며, 그 일자리는 대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썼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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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체포 하루 3천건으로' 백악관 압박에…"과잉단속 속출"
도널드 트럼프 2기 백악관이 최근 불법체류자 체포 건수를 "최소 하루 3천 건"으로 늘리라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지시하면서 과잉 단속이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