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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유력 후보? 하하하 웃고 넘겼죠"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24일(현지시간) 차기 교황 유력 후보설에 손사래를 치며 무의미한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유 추기경은 이날 교황청 성직자부 청사에서 연합뉴스를 비롯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취재차 바티칸을 찾은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다음 교황이 누가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고 전제했다.

  • 2025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성료 

    LA기독교 교회 협의회가 주관한 부활절 새벽 연합(열방) 예배가 지난 20일 새벽,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렸다. "EVERY NATION UNITED EASTER WORSHI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모든 열방이 하나 되어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차기 교황 거론되는 유흥식 "주님은 동서양 구분 안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2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뽑는 콘클라베(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일찍 끝날 것으로 내다봤다. AP 통신에 따르면 유 추기경은 이날 이같이 전망하면서도 "과도기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 "무덤 장식없이, 묘비엔 이름만" 

    검소한 성품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 성당의 지하에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또한 묘비엔 자신의 이름만 써달라고 요청했다.  . 교황청은 교황이 2022년 6월 29일 작성한 유언을 21일 공개했다.

  • 사상 최초 非백인 교황 나올까? 

    차기 교황 선출 절차가 내달 시작될 전망이다. 첫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비(非)백인 교황이 배출될지 주목된다. 외신들은 우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탈리아)과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 성당 굴뚝에서 '흰연기' 피어오를 때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면서 이르면 내달 초 차기 교황 선출 회의인 '콘클라베'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교황 선출 규정은 199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발표하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2007년, 2013년 개정한 교황령 '주님의 양 떼'(Universi Dominici Gregis)를 따른다.

  • 세계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경복궁 1. 3배·인구 900명, 교황이 국가원수. 교황의 선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국가인 바티칸 시국도 국가 원수를 잃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를 가로지르는 테베레강 서쪽으로 약 20㎞가량 떨어진 바티칸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 이번엔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색인 교황 나오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함에 따라 차기 교황 선출 절차가 내달 시작될 전망이다. 첫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비(非)백인 교황이 배출될지 주목된다. 외신들은 우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탈리아)과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 '가난한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전쟁 끝내라' 남기고 떠났다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 "우리 교회는 50대 목사님이 제일 젊어요"

    #한인타운 피코길 선상에 있는 A교회에서 청년부를 맡고 있는 K부목사는 요즘 시름이 깊다. 청년들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서다.  K부목사는 "금요 모임을 아예 없애고 주일 청년 예배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며 "지금 교회엔 연로한 장로님 몇분과 권사님들이 교회의 중심이 돼버렸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