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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 과잉 강조 시대의 단면?…속눈썹 면도 나선 남성들
전 세계적으로 여성 권리 증진에 대한 백래시(backlash·반동)가 커지는 것과 맞물려 남성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남성의 속눈썹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틱톡, 인스타그램,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최근 남성들이 속눈썹을 짧게 자르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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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선출하거나 대법원장이 지명한 헌법재판관을 7일간 임명하지 않으면 임명된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은,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키고 삼권 분립에도 어긋날 우려가 큽니다. ". 29일 현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제1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이라며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홈페이지 알림ㆍ소식 보도자료 목록에 실린 내용 중 일부입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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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리우드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제작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예수의 생애’(킹 오브 킹스·사진)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꺾고 미국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에 등극했다. 28일 제작사 모팩스튜디오에 따르면 '예수의 생애'는 전날 누적 수익 5천451만달러(약 787억원)를 달성, '기생충'의 최종 매출액인 5천384만달러(777억원)를 넘기며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이 됐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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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킹 오브 킹스', '기생충' 꺾고 美서 역대 최고흥행 韓영화
최근 할리우드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제작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꺾고 미국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에 등극했다. 28일 제작사 모팩스튜디오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는 전날 누적 수익 5천451만달러(약 787억원)를 달성해 '기생충'의 최종 매출액인 5천384만달러(777억원)를 넘겼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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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대의 이름은 이 대학 최초의 기부자 이름에서 유래했다. 1636년 미국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될 당시는 '뉴 칼리지(New College)'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2년 뒤 존 하버드 목사가 사망하면서 기부한 도서와 재산이 대학 발전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면서 이듬해 1839년에는 하버드 목사의 뜻을 기려 학교명을 아예 '하버드 칼리지'로 바꿨다고 한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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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들은 하나의 그림체와 화풍을 구축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데, 인공지능(AI)이 몇 초 만에 따라 해버리면 창작자 입장에서는 힘이 쭉 빠지죠. "(인스타툰 작가 조민영 씨). "지브리 프사 유행은 껍데기만 벗겨온 것 같아요.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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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은 수 받침이 디귿인데, 젓가락의 저 받침은 왜 시옷일까요? 시도 때도 없이 밥상에 올라 헌신하는 둘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국어책에 단골로 실리는 내용이지만, 모르거나 잘못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기억할 것은 [밥 한 술, 두 술, 세 술] 할 때 '술'입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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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블랙먼데이'(Black Monday)는 오래된 역사가 있다. . 미국 대공황 당시 주가가 급락했던 1929년 10월 28일이나 블랙먼데이 용어의 원조 격인 1987년 10월 19일 모두 월요일이었다. .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든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됐던 2008년 9월 15일도 여지없는 월요일이었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