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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김정은 내년 4월엔 만날까…연초 北당대회 입장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아시아 지역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기회에는 두 정상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를 계기로 다시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 치킨게임 치닫던 미중, 일단 휴전…일부 합의 속 뇌관 남아

    올해 초부터 '관세 전쟁'을 벌이며 세계 경제를 긴장시킨 미중 양국이 30일 부산 정상회담에서 일단 '확전 자제'에는 합의했으나 양국 갈등의 중대 전환점을 만들지 않은 채 해결을 유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김해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00분 동안 회담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 김정은, 트럼프 '러브콜' 끝내 외면…'美와 대화 안급해' 판단한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브콜'을 끝내 외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 세력)로 지칭하는 등 이런 저런 유화 제스처를 취하긴 했지만, 핵 능력을 키우고 중·러와 밀착으로 제재 내성을 키운 북한의 호응을 끌어내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 美임시예산안 상원서 또 부결…'셧다운' 한달 넘길 태세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 일부가 중단되는 '셧다운'이 한 달을 넘기게 될 전망이다. 미 연방 상원은 28일(현지시간) 다수당인 공화당의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54표에 반대 45표로 통과시키지 못했다.

  • 트럼프 '주먹 불끈' 첫 등장…F-16, 에어포스원 에스코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 땅을 밟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날 오전 11시32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관세 덕분에 동맹강화·세계평화"…관세 옹호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직후 연설에서도 관세를 향한 예찬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치적 자찬에 연설 대부분을 할애했다. 미국의 전통산업 부흥, 미국 경제체질 개선, 미래산업, 전세계 분쟁지에 대한 평화협상 중재 얘기 뒤에는 관세의 역할이 따라 붙었다.

  • 트럼프, '北과 대북제재 논의' 처음 거론…김정은 구미 당길까

    29∼30일(한국시간) 방한을 앞두고 북한에 대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대북 제재까지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 밝히면서 북한의 관심을 끌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처럼 제재 해제와 비핵화를 주고받는 협상 공식을 다시 제시한 셈인데 지금의 북한은 비핵화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면서 러시아, 중국과 밀착하며 제재 내성을 한층 키운 터라 트럼프 대통령의 이 제안만으로 대화에 나설지는 불투명하다.

  • 트럼프-다카이치, 첫 회담서 '동맹 강조' 밀착…"강력하고 위대"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해 미일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안보,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대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아첨·호화 환영식…트럼프 '맞춤형 의전 공식' 생겼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리자 성대한 환영 행사가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의 영접을 받으며 레드카펫 양옆에 도열한 의장대를 지났다.

  • 트럼프, 日 도착해 사흘일정 시작…내일 다카이치와 첫 정상회담

    제2기 집권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본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에 착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