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재외동포청-한국도로교통공단', 재외동포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
광화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내 '운전면허 전담창구' 정식 운영 
"한국 체류 기간에 손쉽게"…'재외동포365민원포털' 예약 미리 해야

앞으로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 운전면허증의 (재)발급과 갱신이 더 쉬워진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7일부터 서울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에서 릫운전면허 전담창구릮를 정식 운영한다. 이곳에선 재외동포 대상 운전면허증 재발급, 갱신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재외동포들이 한국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갱신하려면 재외공관에 신청해야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운전면허 전담창구 운영으로 이 같은 불편함이 사라지게됐다.
다만 서비스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재외동포365민원포털(www.g4k.go.kr)에서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다.
운전면허전담 창구에서는 1종 운전면허 재발급(적성검사 제외), 2종 운전면허 갱신 및 재발급이 가능하다. 또 운전면허 취득절차, 외국면허 교환발급 등 기타 운전면허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 출범한 동포청은 공단과의 협업으로 발급 기간을 단축하고 발급 수수료를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방문 동포를 위해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운전면허증 정식서비스 개시는 편리한 동포 생활을 위한 동포청 차원의 또 다른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서비스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365민원포털 홈페이지(www.g4k.go.kr) 또는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