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김종섭 회장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는 한국 악기제조업체인 삼익악기(회장 김종섭·사진)로부터 그랜드 피아노 1 대를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은 2013년 개관 당시 구입한 중고 그랜드 피아노가 노후로 인해 정상 음을 내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흔쾌히 그랜드 피아노를 기증했다. 김 회장이 기증한 그랜드 피아노는 시가로 1만6895달러 상당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익악기 대표이자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한국서도 각종 학교와 단체에 피아노를 비롯해 악기를 기증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시니어센터 측은 시니어센터 음악 프로그램 운영에 꼭 필요한 피아노를 기증해준 김 회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