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직원’ 갖춘 공항은 어디?
톱5에 아시아권 싹쓸이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의 직원을 갖춘 공항으로 평가받았다.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공항 어워드 2025’에서 인천공항은 공항 직원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세계 570여 개 공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 3위는 홍콩 공항, 4·5위는 일본 도쿄(東京) 하네다·나리타 공항이 각각 올라 톱 5에 아시아권 공항이 독차지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0여 개국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공항 카운터와 출입국 수속·보안 검색, 상점, 식음료 매장 등에서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모든 직원 서비스의 질(태도·친절함·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