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이모저모]
아시아나항공
기체결함 이유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출발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 발견으로 운항이 21시간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211편 항공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이륙하지 못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운항을 준비하던 중 조종계통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인천공항에서 부품을 받기 위해 지연 운항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편은 지연 운항 결정 이후 출발 시간이 두 차례나 변경됐다. 이로 인해 승객  241명은 발이 묶이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측은 "승객들에게는 호텔과 E-바우처를, 환승 승객에게는 다른 항공사 대체 편을 제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