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대 기업중 84%
해외 주요국 가운데 미국의 인공지능(AI) 시장 경쟁력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28일 공개한 '해외 주요국 AI 정책 및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상위 50대 AI 기업 중 84%(42개사)가 미국 소재로, 특히 샌프란시스코에만 22개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오픈AI 등이 대표적이다. 주목할 점은 최근 5년 내 설립 기업이 54%를 차지해 신생 기업들의 혁신이 미국의 AI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트라는 미국 기업의 AI 시장 경쟁력이 압도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