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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테르모르스 '여자선수 최초' 동계올림픽 2종목 동시 '금-동'메달

    네덜란드 스케이터 요린 테르모르스가 동계올림픽 한 대회 두 개의 서로 다른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딴 최초의 여자 선수가 됐다. 테르모르스는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 북한, 평창 올림픽 일정 마감 쇼트트랙 정광범 끝으로…선전 불구 No메달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은 북한 대표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쳤다. 북한은 20일 쇼트트랙 남자 500m에 출전했던 정광범을 끝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일정이 끝났다. 평창 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이 성사된 여자 아이스하키 12명을 포함해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상 각 2명),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이상 각 3명) 등 5개 종목에 총 2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 류현진 출격 준비 ‘감이 좋다’ 불펜 45구 소화

    LA 다저스의 류현진(30)이 시즌 개막을 향해 한 발 더 나갔다. 한국의 인터넷 스포츠전문 매체인 MK스포츠는 "류현진이 20일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진행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캠프 시작 이후 세번 째 불펜 투구"라고 전했다.

  • 오승환 '몸값 아닌 자존심 문제'...“팔꿈치 염증 괜찮아 증명해 보일 것”

     스스로 '미아'라고 표현한 오승환(36)이 새 팀을 찾기 위한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소속 팀을 찾는 일정이 미뤄졌지만 해결방법 역시 본인이 잘 알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는 했지만 메이저리그 잔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메시 극적 동점골...바르셀로나, 첼시전서 무승부 '승점 확보'

    리오넬 메시(30)의 동점골에 힘입은 FC 바르셀로나가 적지에서 승점을 챙기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첼시와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타이거 우즈, 라이더컵 미국팀 부캡틴에

    타이거 우즈가 올해도 미국과 유럽의 대륙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나선다. 선수가 아닌 부캡틴이다. 라이더컵의 미국팀 캡틴인 짐 퓨릭은 20일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를 부캡틴으로 선임해 발표했다. 앞서 퓨릭은 두 차례나 캡틴을 역임한 데이비스 러브 3세를 부캡틴으로 지명한 바 있어 미국팀의 부캡틴은 3명으로 늘어났다.

  • 태극낭자, 女쇼트트랙 3,000m 계주 2연패…최민정 2관왕

    (강릉=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절대 강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심석희(한국체대)-최민정(성남시청)-김아랑(한국체대)-김예진(한국체대 입학예정)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 울음 터트린 김보름, 인터뷰 발언 논란에 "진심으로 죄송"

    (강릉=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예선전 경기를 마치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보름(강원도청·25)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보름은 20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제 인터뷰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 같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아! 아쉬운 0.01초… 차민규 깜짝 '은'

    '깜짝 메달'이 터졌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차민규(25)가 폭풍 질주를 일궈내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고 시상대에 섰다. 당초 입상권이 기대되긴 했으나 1~2위권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진 않아서 더욱 놀라운 레이스였다.

  • 0.01초 차 '금-은' 가르는 '기막힌 명승부' 속출

    100분의 1초로 승부가 갈리는 것이 스포츠의 세계라고 하지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유독 이런 박빙의 승부가 많다. 19일 나란히 열린 두 경기가 승부의 냉정함을 드러내고 있다. 차민규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남자 500m에서 34초42를 기록하며 2002년 미국의 캐시 피츠랜돌프가 세웠던 올림픽 기록과 타이를 이뤘으나 노르웨이의 하바드 로렌췐(34초41)에 불과 0.01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