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 00:00:00
'5월 정신건강 인식의달'… 지친 마음 회복하고 우울증 등 점검 필요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가 종료되면서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앤데믹 시대를 맞았지만 그 여파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분야도 그렇지만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심각합니다. 우울증 진단을 받거나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미국인이 4명 중 1명 꼴로 지난 10년 이래 10%,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거나, 코로나 19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미국인이 늘어 알코올 관련 사망이 25%나 증가했다는 조사결과와 통계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팬데믹은 끝나도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가정불화, 스트레스, 불안과 우울, 상실감, 고립감, 외로움, 소외감, 박탈감, 불확실성, 불투명한 미래는 여전합니다. 팬데믹만 끝나면 모든 게 좋아지고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갈 줄만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 것입니다.
2023-04-18 00:00:00
내달 11일 팬데믹 공중보건 비상사태 끝나더라도 [알고갑시다] 내달 11일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 PHE) 사태 종료를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하지 않아도 됐던 메디캘을 4월부터는 의무 갱신해야 하고 캘프레시(푸드스탬프)를 통한 추가 식품 지원, 주거비 지원 및 강제퇴거 금지 등 각종 혜택이 하나씩 중단되고 있습니다.
2023-03-14 00:00:00
[알고갑시다 / 3월은 대장암 인식의 달] 美 암 사망률 2위…한인 등 아시안 위험 더 높아 초기 증상 없고 자각 힘들어 대부분 뒤늦게 발견
2023-02-28 00:00:00
팬데믹 비상사태 종료 임박, 정부 공중보건 지원 순차적 중단 [알고갑시다] 가입 건강보험 종류 따라 비용 부담 가능성도 혜택 끝나기 전에 무료 키트 신청· 접종 권고
2023-01-19 00:00:00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했던 코로나19 감염환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진정되는 듯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감염사례가 첫 발견된 오미크론의 변이바이러스(Omicron subvariant)가 우세종이 됐다는, 즉, 이제는 오미크론이 아닌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전체 감염환자의 절반 가량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2022-12-14 18:05:43
독감, 호흡기 융합세포 바이러스, 코로나19…'트리플데믹' 초비상 [특별기고/트리플데믹 증상과 예방법]
2022-11-14 00:00:00
[알고갑시다 / ‘커버드캘리포니아’ 일반 가입 기간] 캘리포니아 자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커버드캘리포니아 일반 가입 기간(Open Enrollment Period, OEP)입니다. 지난 11월 1일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 기간 동안 건강보험이 없으면 새로 가입할 수 있고 기존에 커버드캘리포니아를 통해 이미 보험에 들었으면 다른 플랜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커버드캘리포니아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여러 혜택이 따라옵니다.
2022-10-17 00:00:00
겨울철 앞두고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접종 철저히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서 백신을 맞는 주민이 줄고 있습니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민은 80.7%로 이중 1, 2차 백신과 1, 2차 부스터까지 모두 맞은 주민은 이의 절반 가량인 42%에 그칩니다. 특히 최근 새로 나온 오미크론 부스터 접종률은 더욱 떨어집니다. LA카운티의 경우 오미크론 부스터를 맞았다는 12세 이상 주민은 4.8% 밖에 되지 않습니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KFF)의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합니다. 응답자의 절반이 오미크론 부스터에 대해 약간 알거나 아예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부스터를 맞았다는 성인은 5%, 65세 이상은 8%에 그쳤습니다. 반면 절대 맞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성인은 12%, 65세 이상은 11%나 됐습니다.
2022-09-13 00:00:00
이것저것 많이 바뀌는'메디캘'프로그램 최근 캘리포니아 건강보험 제도,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캘(Medi-Cal)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2022-08-18 00:00:00
이웃케어 칼럼 "개학 아이들, 백신 맞혀야 안전" 이번주 남가주 학교 대부분이 일제히 개학했습니다. 개학을 맞아 학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습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는 기존의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화, 매주 진단검사 및 보고 등 각종 방역수칙이 완화, 해제됐다고 해도 확진사례가 여전히 많고 원숭이두창(monkeypox)은 감염자가 점점 늘더니 가주와 LA카운티 보건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여기에 소아마비(polio) 감염자가 9년 만에 뉴욕주에서 나왔다고 하고 캘리포니아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지적에 학부모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