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
전년대비 69.1% 증가
자산·예금·대출 성장세
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이 올해 3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US 메트로 은행의 지주사인 US 메트로 뱅콥이 24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은행은 294만달러(주당 18센트) 분기별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74만달러(주당 11센트) 대비 69.1%나 급등한 실적이다. 올해 전 분기와 비교하면 16% 증가했다. 
수익성의 핵심 척도인 순이자마진(NIM)이 올해 3분기 3.19%를 기록, 전년 동기의 2.74%에 비해 0.39%포인트, 전 분기의 3.09%에 비해 0.1%포인트 각각 개선된 것이 순익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은행은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경영 지표 부문에서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총 자산은 15억7155만달러로 15억달러대를 돌파했다. 이같은 총 자산은 전년 동기 13억8809만달러 대비 13.2%, 전 분기 14억5399만달러 대비 8.1% 각각 증가했다.
예금고의 경우 올 3분기 기준 13억8300만달러로 전 분기 12억1458만달러 대비 13.9%, 전 분기 12억7890만달러 대비 8.1% 늘었다. 
총대출(GL)은 12억6974만달러로 전년 동기 11억2930만달러 대비 12.4%, 전 분기 11억2957만달러 대비 3.3% 각각 올랐다.
김동일 행장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늘어난 예금과 자산을 토대로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올해 연말까지 전년 대비 실적 개선 트렌드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