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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지 금리 "내년에도 6%대"

     내년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이라면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의 고금리를 감수해야 할 것 같다. 모기지 금리가 내년에도 6% 후반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18일 AP통신은 8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내년 모기지 금리 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모기지 금리는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를 기준으로 최고 6.

  • 파업 돌입한 아마존, 연말 배송 늦어지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미국 내 창고 근로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노조가 아마존을 협상 테이블에 세우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CNBC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뉴욕, 조지아, 일리노이 등 미국 내 7개 시설의 아마존 노조 소속 직원들이 더 나은 복지, 높은 임금, 안전한 근무 환경을 요구하며 19일 파업에 돌입했다.

  • 고객 속인 그럽허브, 2500만불 합의

     시카고에 본사를 둔 그럽허브(Grubhub)가 고객에게는 배달 비용을, 운전자에게는 수입을 속였다는 혐의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일리노이 법무장관실·연방거래위원회(FTC)와 2500만달러에 합의했다.  법무장관실과 FTC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 마러라고 달려가는 빅테크 CEO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다. 지난달 5일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뒤 국내 정·재계 인사 중 마러라고를 방문한 사람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 미국인들도 "연말 선물은 K뷰티 화장품이죠"

     "세포라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을 모아 연말 선물용 세트로 판매하는데, K뷰티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대거 늘었다. ".  K뷰티를 판매하고 있는 세포라 매장 직원 이보 헤르난데즈의 말이다. 세포라 매장 입구에 마련된 연말 선물 기획 판매대에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닥터자르트 등 국내 브랜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이를 살펴보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 3분기 성장률 확정치 3.1%

    연방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3. 1%(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잠정치(2. 8%) 대비 0. 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2. 9%)도 웃돌았다.

  • 세계 첫 '무선·투명 TV' 미국서 판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세계 첫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판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조업체가 유통업체에 판매할 때 설정하는 가격인 출하가는 5만9999달러이고, 모델명은 77T4다.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북미 시장에서 우선 사전 예약 판매한 뒤, 순차적으로 유럽과 한국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된다.

  • "내년 자동차 판매 성장 3%에 육박"

    내년 1630만대 판매, 2. 8% 상승. 내년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올해보다 더 늘어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가 최근 공개한 '2025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신차 판매 대수는 내년에 약 1630만대로, 올해 판매량 추정치인 약 1585만대보다 2.

  • "비트코인으로 물건 사세요"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하면서 명품업계에서 암호화폐 결제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프랑스 명품 백화점 쁘렝땅이 유럽 백화점 중 최초로 프랑스 내 매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 비트코인에 찬물 뿌린 파월…트럼프와 '금리 엇박자'도 예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금융통화정책에서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친(親) 가상화폐 대통령'을 공언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도 이날 연준은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이후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