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경찰서 야드서 고장 순찰차'촉매 변화기'절도
절단기로 분해 시도…용의자 1명 체포, 공범은 도주
경찰서 야드에 주차돼있는 고장난 순찰차의 촉매 변환기 절도를 시도하던 간 큰 도둑이 체포됐다.
KTLA에 따르면 31일 새벽 LAPD 다운타운 경찰서 차고에 침입,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된 순찰 차량에서 촉매 변환기를 훔치려 한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또 다른 공범 1명을 추적중이다.
LAPD 대변인은 이날 오전 3시쯤 경찰서가 위치한 라미레즈 스트릿에서 용의자들이 절단기로 LAPD 순찰 차량 부품을 절단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KTLA가 입수한 영상에는 여러 대의 순찰차와 헬기가 출동했으며, 총을 든 경찰관들이 폐차장에서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 대변인은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되었지만 다른 한 명은 아직 붙잡지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매체는 용의자들이 이번 말고도 여러 대의 폐차된 LAPD 차량에서 촉매 변환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